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부천시 소속 재단법인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만화영상진흥원)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정치적인 주제를 노골적으로 다룬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한 것은 학생의 만화 창작 욕구를 고취하려는 행사 취지에 지극히 어긋나기 때문에 만화영상진흥원에 유감을 표하며, 엄중히 경고합니다.
비록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을 주최한 만화영상진흥원이 부천시 소속 재단법인이긴 하나, 국민의 세금인 정부 예산 102억 원이 지원되고 있고, 이 공모전의 대상(大賞)은 문체부 장관상으로 수여되고 있습니다. 또한 문체부는 이 행사의 후원명칭 사용승인 시, 행사와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 승인사항 취소”가 가능함을 함께 고지한 바 있습니다. 문체부는 해당 공모전의 심사기준과 선정 과정을 엄정하게 살펴보고 관련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