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평화영화제, 양양 이어 영월에서 순회상영전 개최

10월 7일 영월시네마에서 이승환 감독의 <아이를 위한 아이> 상영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지난 9월 30일 양양 작은영화관에서 ‘2022 가을의 금요시네마’를 개최했다. 평창과 철원에 이어 열린 이번 상영전에서는 이우정 감독의 <최선의 삶>이 상영됐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스펙트럼K 섹션에서 소개된 영화로, 탄탄한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평단과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 이번 상영전은 양양송이축제 개막과 일정이 겹치며 시내 교통 통제 등으로 관객 이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티켓이 매진되며 만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상영전을 찾은 가족 관객이 올해도 함께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양양 역시 영화 상영 후 이우정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0월 7일에는 영월시네마에서 이승환 감독의 <아이를 위한 아이>가 상영된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국제장편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으로, 가족의 의미에 대해 묻는 성장 영화.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김형석 부집행위원장은 “잔기교 없이 묵직한 정공법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작품”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번 상영전 역시 이승환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어 10월 14일 화천 산천어시네마에서 윤재호 감독의 <송해 1927>이 상영된 후, 5주 간 이어진 ‘2022 가을의 금요시네마’가 마무리된다. 좌석이 한정돼 미리 상영관 좌석에 맞게 신청받는다. 참여 신청은 각 지역 상영관과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작성 2022.10.05 10:55 수정 2022.10.05 11:02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현민기자 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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