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 김채경 기자]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을 진행한다.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의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하의 영유아로,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영유아 관객의 자유로운 관람을 위하여 영유아와 보호자 모두 의자가 없이 바닥에 놓인 방석에 앉아 관람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올해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은 10월 7일부터 3일간 <아장가르드 연극 : 지구>의 공연이 진행되며, 10월 14일부터 3일간 <푹 하고 들어갔다가 푸 하고 솟아오르는>의 공연이 진행된다.
<아장가르드 연극 : 지구>는 12개월에서 36개월의 관객이 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은 25분이다. 또한, <푹 하고 들어갔다가 푸 하고 솟아오르는>은 10개월에서 18개월인 관객이 볼 수 있으며, 상영 시간은 35분이다.
10월 10일에는 영유아극 창작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더 어린 관객을 위한 창작의 과정 공유회가 진행된다. <바다는 처음 : 영유아에서 출발하는 공연 만들기 연구>(동그라미 공방X김미란)과 <보는, 보이지 않는 관객과 함께하는 영유아 서커스 작업 개발 연구>(창작그룹 노니)가 개최될 예정이다.
10월 10일 11시에 진행되는 동그라미 공방은 공연예술을 기반하는 인형/오비제극을 작업하는 프로젝트팀으로, 배우기반의 김보경, 장햇살, 무대미술 기반의 이정윤, 육다솔이 서로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동창작을 통해 인형극을 만든다. 또한 같은 날 14시에 진행되는 창작그룹 노니는 각 프로젝트 특성에 따른 다양한 작업자와 협업하며 경계 없는 작업을 만드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2018년부터 영유아극 분야 활성화를 위해 창작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공연예술 창작자들과 공동 작업을 통해 연극의 새로운 원천과 가치를 발견하고, 생애 최초의 공연에 대한 예술가들의 활발한 논의의 장을 만들어 왔고, 이를 통해 36개월 이하 영유아로 관객의 폭을 넓혀 영유아극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장하고자 한다.
김성제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장은 “최근 공연 예술계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공연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영유아의 공연의 다층적인 의미를 조명하기 위한 연구개발 과정은 부족한 실정이다. 생애 최초 공연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의 장을 만들어가는 자리에 많은 관심을 바라며, 이번 공연 쇼케이스를 통해 영유아 관객들이 직접 무대와 교감하는 현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연 쇼케이스의 입장권은 무료이며, 영유아를 동반한 관객에 한해 국립극단 콜센터를 통해 아이와 보호자 1인 2매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