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스스로를 안다는 것’

[VOW=임동준 칼럼]

나 스스로를 안다는 것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2000년 전에 살았던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우리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은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 때문이다.

 

너 자신을 알라!’ 요즈음 자기 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문제는 자기 스스로에 대해 알려고도 하지 않을뿐더러, 만약 알려주기라도 하다간 좋은 관계에 금이 가곤 한다.

 

손자병법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한다는 말도 있다. 싸움뿐만이 아니라 삶에 있어서도 자기를 안다는 것이 중요하다.

 

김국환의 노래 타타타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는 가사가 있다. ‘나 스스로를 안다는 것은 쉬운 것 같기도 하지만, 때로는 알다가도 모르는 것이 자신이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남이 나를 알아주길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가끔 삶의 방향을 잃고 혼란에 빠지곤 한다. 지금까지 내내 믿고 의지하던 지식이나 신념 그리고 그것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인간관계 등이 갑자기 제자리를 잃고 비틀대는 순간이 있다. 그때 삶은 어지러움과 혼란이란 모습으로 다가와 가치관에 혼돈이 생긴다.

 

요즘처럼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혼란한 세상에선 더 겸손한 자세로 자신을 낮춰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길만이 지혜로운 삶이 아닐까 싶다.

 

나 스스로를 아는 人生가을처럼 아름답게 물들고, 결실의 계절이니 소득을 얻고, 설레는 마음으로 희망을 갖고 살다보면, 아름다운 가을에 멋진 인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고 하던가. 힘겹지만, 더 의욕적인 삶을 살다 보면 행운의 여신이 나에게, 그리고 너에게 손짓하리라 생각한다.

 

힘내자. 103나 스스로를 알기 위해 처음으로 개천절에 대해 궁금증을 찾아 보았다. 뜻은 하늘이 열린 날(開天節)’이라는 의미로, 서기전 2333년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한 날이다.

 

왜 개천절이라고 했을까? 2022년 개천절은 2333+2022, 그래서 단기 4355년이다. 새삼 고조선의 건국이념 홍익인간사상에 대해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사람을 이롭게 하는 사상이란 생각도 든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나 스스로를 안다는 것모두 사람에 대한 화두이다. 동양사상이라고 하면 부처의 자비’, 공자의 등이 있다. 쉽게 말하면 서로를 사랑하라는 뜻이다.


반면에, 자본주의는 이익 창출이 최고의 목표이다. 자본주의는 경제 논리는 강하지만 도덕 논리는 약하다. 동양사상은 도덕 논리는 강하지만 경제 논리는 약하다.

 

홍익인간 사상은 널리 인간을 사랑하라고 하지 않고 널리 인간을 이롭게하라고 하였을까. 이 점에서 인간을 사랑하라는 동양사상과는 상당히 의미가 다름을 이해했다.

 

우리들도 홍익인간 사상처럼 서로에게 이롭게 하고 도우면서한 시대를 풍류하면 세상이 아름다워질 듯하다.

 

정치혐오, 경제불안을 생각하고 싶지 않다. 요즘은 운명이 자꾸 생각난다. 가수 김연자의 노래 제목으로도 쓰일 정도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말이기도 하지만, ‘아모르파티뜻은 운명을 사랑하라이다.

 

정확한 아모르파티뜻을 이해하려면 이 격언을 처음 말했던 니체라는 독일 철학자의 운명관을 보게 된다. 니체는 모든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죽는 순간까지 이 일을 영원히 반복해서 겪는다고 주장한다.

 

, 인간은 결국 정해진 운명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그 운명을 받아들이고 사랑해야만이 행복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니체는 우리의 삶 그 자체에 대단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으며, 천국으로 가기 위해 인내하고 버텨야 하는 과정이라고 주장한다.

 

정확한 아모르파티뜻은 단순히 네 운명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 어쩌면 ‘나 스스로를 안다는 지점에서 내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을 사랑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

 

 

 

임동준

()국민기자협회 이사장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newsvow.com

 

 

 

작성 2022.10.06 23:10 수정 2022.10.06 23:21

RSS피드 기사제공처 : Voice Of World (VOW) / 등록기자: 양현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