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수영선수이자 환경운동가로 유엔환경계획(UNEP)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루이스 퓨(Lewis Pugh)가 수영으로 홍해 횡단에 나섰다. 우리시간으로 11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출발해서 홍해를 건너 이집트로 갈 예정이다.
그는 출발 하루 전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으로 "내일, 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홍해를 건너는 첫 수영을 시작할 것이다. 귀중한 산호초가 해수 온도 상승으로 파괴되고 있다. 나는 세계 지도자들이 기후변화협약 제27차 당사국총회(COP27)에서 과감한 기후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