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은 '알래스카의 날'

1867년 10월 18일 러시아가 미국에 매각한 땅

 

10월 18일은 '알래스카의 날(Alaska Day)'이다. 1867년 10월18일, 러시아는 720만 달러를 받고 알래스카를 미국에 팔았다. 1㏊당 5센트 가격이었다.

​당시 러시아는 크림전쟁(1854~1856) 직후 패전에 따른 재정 위기에 빠져 있었고, 안으로는 농민반란에 직면해 있었다. 당장 돈이 급했던 알렉산드르 2세는 북아메리카의 얼음 땅을 싼 값에 미국에 넘겼다.

알래스카의 면적은 우리나라의 17배에 해당하는 171만8,000㎢이다. 지금은 미국의 전략적 요충이며 자원의 보고로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작성 2022.10.20 09:39 수정 2022.10.20 09:47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천보현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