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묻고 심리학이 답하다’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영화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을 소재로 자기와의 만남

 

전주시립 인후도서관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3층 배움뜰에서 이승수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 고문이 진행하는 ‘영화가 묻고 심리학이 답하다’ 특강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영화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2010년, 도리스 도리 감독)’을 소재로 △자기의 삶 탐색하기 △영화 속 상징물 분석 심리학 개념에 적용하기 △자기 개방의 시간을 갖고 동적 가족화 작업하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을 맡은 이승수 고문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년간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장을 역임한 국내 영상영화치료 분야의 전문가로,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와 전라북도교육연수원, 가천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 등 다수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고문은 앞서 올해 인후도서관에서 △영화 ‘늑대아이’를 통해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양육 방법(5월 28일) △영화 ‘동주’로 자신의 처지에 맞는 자아실현 방법(9월 3일) 등의 강연을 펼쳐왔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후도서관(063-281-6402)로 문의하면 된다.

 

인후도서관은 이번 특강에 이어 △김정욱 영화감독의 ‘헤어질 결심 영화 및 박찬욱 감독 읽어보기’ 특강(11월 5일) △김정배 교수와 인문밴드 레이의 ‘영화 인문학 콘서트’ 프로그램(11월 26^일)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인후도서관의 영화 영상 특화 주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높아진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 2022.10.21 10:07 수정 2022.10.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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