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브라이트 장학생이었던 인도계 리시 수낙 영국 총리 취임

2005년 풀브라이트 외국인 학생상 수상

사진=풀브라이트 프로그램 제공

 

풀브라이트 장학생이었던 인도계가 영국 총리가 되자 풀브라이트 프로그램(Fulbright Program)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은 25일(현지시간) "풀브라이트 동문으로 최초로 영국 총리가 된 리시 수낙(Rishi Sunak)에게 축하드립니다. 수낙 총리는 풀브라이트로부터 2005년에 풀브라이트 외국인 학생상을 수상했습니다. 스텐포드대학에서 그는 '내 인생을 바꿨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최연소 최초 유색인종으로 옛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 출신 힌두교도가 영국 총리가 되자 인도인들이 크게 환호하고 있다. 감세안으로 금융시장을 뒤흔든 전임 트러스 총리는 44일만에 사임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작성 2022.10.26 10:53 수정 2022.10.26 11:00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천보현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