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현장리뷰] 마지막 원정길에서 보여준 인천의 아름다운 시즌 마무리

[미디어유스 / 곽성호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마무리는 극적인 잔류가 아니었다. 이번 시즌 인천은 정말 대단한 시즌을 보냈다. 2013년 이후 9년 만에 파이널 라운드 A그룹에 속했고 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목표로 리그 레이스를 이어갔다.


조성환 감독을 필두로 강민수, 김광성, 김민석, 민경현, 이명주, 김동민 등 베테랑과 신예들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은 이번 시즌 4위를 기록하며 지난 2005년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두며 그동안 잔류에 스트레스를 받았을 선수와 팬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하며 그렇게 인천의 2022시즌은 막을 내렸다. 비록 목표로 했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는 전북의 FA컵 우승의 여부에 따라 갈리게 되지만 4위를 기록한 것은 인천은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는 증거인 셈이다.


-마지막 경기는 패배했지만


전북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는 더 이상의 공식 경기는 없다. 그렇기 때문일까 전주 월드컵을 찾은 인천 팬들의 숫자는 상당했으며 또 경기 시작 이후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줬다.


경기는 비록 전북 조규성에게 2골을 헌납하며 경기를 내줬지만 이후 영건 김민석이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꿈꿨지만 아쉽게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전북의 승리로 그렇게 종료가 됐다.


경기 종료 이후 인천 선수단은 멀리 전주까지 원정 온 팬들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이후 보통 경기라면 선수단 인사 이후 라커룸으로 들어가곤 하지만 마지막 경기인 만큼 인천 서포터즈들은 인천 선수단과 코치 감독을 쉽게 보내주지 않았다.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 코치 그리고 대표 이사에게 감사 인사를 건넨 인천 서포터즈

경기 종료 후 인천의 선수단과 팬들이 마지막으로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인천 서포터즈는 선수단에게 응원을 보낸 이후 조성환 감독을 비롯 코치진은 물론이며 인천 대표이사인 전달수 대표이사까지 연호하며 이번 시즌 호성적을 거둔 성과물에 대해 박수를 보내줬다.


경기 종료 한참 이후 인천의 응원은 계속됐고 홈 팀 전북 선수단과 팬들이 거의 다 빠져나가고 있는 순간에도 이 응원전은 계속됐다. 마지막으로 인천 응원단에 감사 인사를 전한 이주용을 마지막으로 인천의 시즌 마지막 응원은 끝이 났고 경기 종료가 한참 지난 이후 인천 서포터즈들은 부랴부랴 짐을 챙겨 다시 인천으로 향했다.


이번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가 거둔 성적은 어마어마했다. 잔류가 목표가 아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향해 달렸다. 비록 리그 성적으로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손에 쥐지는 못했지만 FA컵에서 전북이 서울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가질 수 있게 된다이번 시즌 인천이 보여준 성과 그리고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보여준 이야기까지. 인천의 이번 시즌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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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10.26 13:46 수정 2022.10.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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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