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아들이 게임머니를 사서 온라인 포커를 했다”는 지난해 12월 16일 이재명 대표 측 말이 씨가 되었다.
지난 대선 때 이 대표 장남에 대한 ‘도박 및 성매매 의혹’ 고발장이 접수되어 수사를 벌여왔던 경찰이 이씨가 가입해 도박했던 운영 사이트에 협조공문을 보내 이씨 계정 관련 도박 활동 내역을 확보했던 셈이다.
이 ‘불법도박’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는 소식을 한겨레 신문이 26일 전했다. 도박혐의로는 게임머니 구매에 많게는 한번에 20만~30만원, 크게는 수백만원을 잃었다고 밝힌 바 있었다.
당시 성매매 의혹은 부인했던 터다. 경찰이 이 의혹에 대해서는 조사를 벌였음에도 입증자료를 발견하지 못해 불송치했다는 소식이다. 이 대표 아들이 2020년 3월 한 온라인 사이트에 특정 마사지업소 ‘다시는 안 간다’ 등의 게시물을 올렸던 얘기가 전해졌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