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국회답변서에 ‘김건희 논문’ 4편에 대한 ‘국민대 검증 결과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냈다.
26일 국회 교육위 제출 ‘서면질의 답변서’였다. 그는 “연구부정행위 검증 권한과 책임은 연구자의 당시 소속기관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논문 검증 등 연구윤리는 대학 스스로 자정능력을 강화해야하고, 이를 위해 대학의 검증결과를 존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그 근거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제16조 제1항을 들었다. 국민대는 지난 8월 “연구부정행위가 없었다”는 결론을 낸 바 있었다. 문제가 된 논문 제목 ‘회원 유지’ 영문번역 ‘member Yuji’ 논란보다 “논문의 질은 검증 대상이 될 수 없다”는 해명을 냈던 터다.
교수학술단체들이 9월 6일 기자회견에 해당 학위 논문이 “표절의 집합체이며, 그 수준 또한 인정할 수 없는 것임을 분명히 확인했다”고는 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김건희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연구윤리 지침’ 제16조 제1항을 들긴 했지만, 실제 논문 검증 권한과 책임은 해당 기관이나 학회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