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15일 선린복지재단 사무국을 비롯한 산하기관 6곳 전격 압수수색

수사대상은 전현직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들로 확대

 

<사진=대구 MBC>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 오전 장애인 학대와 은폐와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선린복지재단 사무국을 비롯한 장애인 보호작업장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전격 단행됐다.

 

경찰은 이날 관음동 소재 선린복지재단 법인사무국과 재단 산하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등 모두 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회계와 보조금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과 비리 의혹에 연루된 시설장과 직원 휴대 전화도 압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사 대상은 전·현직 이사장에서 직원들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각종 보조금 횡령, 직원 월급 갈취, 공익신고자 보복, 징계 의혹, 장애인 학대와 은폐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피해자 진술과 영상을 확보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A 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대구지역 복지관계자들에게는 치욕적인 일이고 부끄럽기 짝이없다빠른시간내 진상을 규명하고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사는 대구지방경찰청이 직접 담당하고 있다. 경찰의 사회복지시설에 비리 의혹 척결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선린복지재단에 대한 경찰의 수사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영재 기자
작성 2019.02.18 09:00 수정 2019.05.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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