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사고 경기·인천 지역민 소재 파악

경기도 '8명의 사망 확인', 인천 '25명 실종 소재 파악'

소방본부 희생자 '피해자 원하는 병원, 장례식장' 지원차량 지원

‘이태원 핼로윈 참사’ 현장/제공=독자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희생자(사망자 151명) 중 경기도민 8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숨진 인원의 성별은 남성과 여성 각각 4명 20대와 30대가 2명씩 4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천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 오전 11시 기준 32명의 실종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7명의 소재를 확인했지만 25명의 연락 두절로 소재를 찾고 있다.


30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전달받은 이날 낮 12시 사망자 발표에 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경기북부경찰청 관내 자료가 포함되지 않았고 아직 집계가 모두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희생된 지역민 중 추가 인원이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병원에 안치된 희생자들의 신분증 확인 및 지문 채취 등의 방법으로 신원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희생자 가족이 원하는 병원, 장례식장 이송 등을 지원하는 구급차량 등을 배치하고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밖에도 실종자 접수 및 위치 확인 서비스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위치정보를 조회 88건의 진행해 33건을 서울로 이첩했다.


한편 이번 이태원 압사사고로 사망한 151명(30일 오전 9시 기준) 중 76명은 현재 경기도 내 15개 병원·장례식장 분산 안치됐다.


소방청은 29일 오후 서울 이태원 할로윈데이 축제로 밀집된 인파가 몰리면서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규모 인원이 압사당하는 참사로 사망 151명, 부상자 82명 등 모두 23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오전 9시쯤 비상안전점검회의 주재했다. 유 시장은 회의통해 서울 이태원동 대규모 참사와 관련해 신속한 시민 피해상황 파악을 주문했다. 대규모 행사의 안전사고 방지 점검을 지시했다.


유 시장은 "사고 수습을 위해 소방장비와 소방의료인력 적극 지원, 사상자 중 인천 연고자를 파악하고 '실종자 신고 창구'를 마련해 가족들에게 신속하게 안내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8시30분쯤 시민들에게 안전 안내문자로 “이태원 압사사고로 인해 주말 할로윈 축제를 자제해 달라”며 “실종자 발생시 시청 재난상황실로 연락바란다”고 전달했다.

작성 2022.10.30 17:13 수정 2022.10.3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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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