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사이트 / 박예지 사무국 인턴 기자] 어제(31일)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수원시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40세)가 출소했다. 때문에 그의 거주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원룸에 거주할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화성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화성시 주민들 모두가 그의 화성 거주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인데, 정명근 화성시장은 ‘강제 퇴거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지만 사실상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 알림e에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신상을 모두 공개했다. 이곳에는 박병화의 이름과 나이, 사진, 주소(주민등록주소지와 실거주지), 성범죄 요지, 성폭력 전과사실, 전자장치 부착 여부 등 8가지 정보가 담겨 있다. 박병화는 전자발찌는 착용 중이며, 전자발찌 만료일은 2032년 10월 30일이다. 죄명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며, 특수 강도와 강간 등이 포함되어 있다. 횟수는 2회로 표시된다.
성범죄 요지 총 3가지가 공개되었는데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2005년 12월부터 2007년 10월 수원시 권선구 00동 및 수원시 영통구 00동에서 피해자 1(여, 21세), 피해자 2(여, 27세), 피해자 3(여, 22세), 피해자 4(여, 21세), 피해자 5(여, 43세), 피해자 6(여, 23세), 피해자 7(여, 27세), 피해자 8(여, 26세)를 4회 강간 및 4회 간음 미수를 하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 4, 피해자 7에게 치료일수 불상의 상해를 가하여 2008년 9월 25일 특수 강도 강간 등 죄로 징역 11년, 2014년 11월 19일 신상 정보 공개 및 고지 명령 8년을 선고받았다. 두 번째는, 2002년 12월 수원시 영통구에서 피해자(여, 25세)를 강간하여 2012년 3월 22일 주거침입 강간 등의 죄로 징역 1년 6월, 신상 정보 공개 및 고지 명령 3년을 선고받았다. 마지막으로는, 2005년 9월 수원시 영통구에서 피해자(여, 22세)를 강간하려 하였으나, 미수에 그쳤으며, 그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치료 일수를 알 수 없는 상해를 가하 2014년 8월 27일 특수 강도 강간 등 죄로 징역 2년 6월, 신상 정보 공개 및 고지 명령 3년을 선고받았다.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는 2005년부터 2007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와 권선구 일대에서 원룸 등에 혼자 거주하는 20대 여성들을 총 8차례 성폭행 등 범죄를 저질러 수원지법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08년 6월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11년으로 감형 받았지만, 과거 2건의 죄가 추가로 밝혀지면서 징역 4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고 알려진다.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흉악한 연쇄 성폭행범이기 때문에 박병화가 살게 될 지역 사회가 반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가 어디에 살든, 해당 지역 사회에서는 큰 문제이기 때문에 그의 거주지 문제는 하루빨리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이다.
한편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거주 중인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원룸 근처에는 대학교 3곳, 초등학교 1곳, 유치원 1곳이 위치해 있는 만큼 성폭행 범죄의 방범에 대해 더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