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경성호)는
2월 21일 한동대학교 오라토리엄홀에서 세계 각국의 외국인 신입생 등 110여명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을 진행했다.
글로벌대학인 한동대학교에서는 19년 2월 18일 ~ 22일 4일간 「입학 전 신입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면서 경찰 범죄예방교실도 함께 진행하였다.
강사로 나선 포항북부경찰서 외사계 최형석 경장은 낯선 한국에 막 도착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각종 범죄와 피해예방을 당부했다.
특히, 불법체류자가 범죄피해를 경찰에 신고를 하더라도 출입국 통보를 면제하는 「불법체류자 출입국 통보면제」 및 유학생 신분으로 해서는 안 되는 아르바이트, 물품사기 등 당장 직면할 우려가 있는 범죄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포항북부경찰서 신창훈 외사계장은 세계 각국의 인재들이 배움터로 한국을 찾은 만큼 범죄 가해자도 피해자도 되지 않고 배움을 마치고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찰임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