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김한섭)에서는
2017년 9월부터 시행 중인 탄력순찰의 내실화를 위해 차별화된 시책으로 수요자 중심의 순찰활동을 실시 중이다.
탄력순찰이란 주민들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하여 요청하면 경찰관은 해당 지역의 특성과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순찰 노선을 수정하거나 신설하여 순찰하는 새로운 방식의 순찰형태로 주민들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치안서비스 활동’ 이다.
지난 21일 포항남부경찰서는 포항시 외국인센터를 방문하여 범죄노출에 취약한 외국인 상대 탄력순찰 제도를 설명하고 ‘주민의견수렴서’를 통하여 탄력순찰 요청을 받았다.
외국인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우범지역 등을 ‘주민의견수렴서’를 통하여 작성하면서 “경찰관이 찾아와 알려주기 전까지는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며 앞으로는 좀 더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탄력순찰은 우리 지역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를 조성하는데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