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이영희 센터장)와 대구노인회 북구지회(하정용 지회장)는 22일 오전 11시 30분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치매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보건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관리를 위해 대구노인회 북구지회와 사업 협력체계를 구성,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 치매교육·홍보 활동 등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센터장은 “최근 치매국가책임제가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치매안심센터를 기반으로 노인복지관과 유기적인 역할분담과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어르신들의 품위있는 건강한 노후의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내의 보건·복지기관이 함께 효율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로 치매에서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북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 ▲치매선별검사, 진단검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가족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치매안심센터(053-356-63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