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한섭)는
2.22. 10:00경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있는 다솜 지역 아동센터(센터장 김경숙)에서 다문화 2세 어린이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다문화 어린이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범죄예방 교실은 방학을 맞이한 다문화 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경찰 제복을 입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 어린이들은 학교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등 교육을 들었으며 특히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언어폭력 관련 교육내용을 경청하였다.
김한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다문화 2세 어린이들이 차별과 편견 없는 환경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 체류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