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파업 현장에 윤희근 경찰청장이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윤 청장은 27일 오전 수도권 최대 컨테이너 물류기지인 의왕ICD를 방문해 파업 노조원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의왕 ICD를 방문한 윤 청장은 경찰관 기동대원들을 격려하고 집단운송거부 노조원들이 비조합원을 상대로 한 운송방해나 불법행위는 현장 체포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핵심주동자와 극렬행위자, 배후까지 추적해 단호한 사법조치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6일 “비노조 화물차주들의 운송 안전을 확보하도록 불법행위자를 찾아 수사하고 단호히 처벌해달라”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파업 주요 물류 거점지역에 모두 13개 기동대를 의왕 내륙컨테이너 기지(ICD), 평택·당진항,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등에 투비하고 차량 운송 방해, 차로 점거, 운전자 폭행, 차량 파손행위를 단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