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벽기획] 지구를 살리자

혹등고래와 개복치의 죽음

환경 재앙의 신호탄인가


브라질의 맹그로브 숲에서 발견된 혹등고래 시체 =  CNN 트위터


3월 2일 미국의 CNN은 공식 트위터로 "지역의 어부가 브라질에 있는 맹그로브 숲속을 거닐다가 그곳에 없어야 할 뭔가를 발견했다. 바로 혹등고래의 시체였다. 한 비영리 연구단체에 의하면 이 고래는 바다에서 길을 잃고 굶어 죽었거나 또는 다른 원인으로 죽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맹그로브 숲은 열대 또는 아열대의 갯벌이나 강 하구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인 맹그로브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장소로 고기들이 알을 낳거나 포식자를 피해 숨는 은신처 역할을 하는 곳이다.

https://t.co/OB2xpn2wnq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발견된 개복치 = CNN 트위터


한편 "캘리포니아 해변에서는 지구 반대편에서나 발견되는 거대하고 이상하게 생긴 물고기가 비참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이것은 북미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종이다."라고 CNN이 전하고 있다.

이 생명체는 개복치(hoodwinker sunfish)로 판명되었다.

https://t.co/8fEShPSbCt



이정민 기자
작성 2019.03.03 10:24 수정 2019.03.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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