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2014년~2015년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방선거 자금 및 대장동 로비 용도로 42억5000만원을 조성’했다는 취지의 남욱 변호사 얘기가 전해졌다.
경향신문 30일 단독 취재에 따르면, 해당 42억5000만원 상당액을 김만배 씨에게 전달했다는 남 변호사 진술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작년 10월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공항에서 체포해 수사했던 당시 검찰 수수팀이 의혹을 받는다는 소식이다.
지난 28일 열린 재판에서 곽상도 전 의원 변호인이 당시 “검찰이 김씨와 유동규 전 본부장,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 공무원 1명 등 4명만 구속하고 사건을 마무리하겠으니 귀국하라고 제안받아 귀국하지 않았느냐. 검찰로부터 선처하겠다는 제안받고 수사에 호응했지만 더 이상 검사 말을 믿을 수 없다는 취지로 증언했느냐” 묻자, 남 변호사가 “그렇다”는 매체 전언이다.
남 변호사 회유 의혹에 대해선 “사실무근”이고, 이 대표 관련 ‘42억5000만원’ 등 정치자금 수수정황에 대해선 남 변호사 등이 진술을 거부해 “수사 단서를 발견할 수 없었다”는 전 수사팀 핵심 관계자 응답도 매체가 전했다.
남욱 변호사는 42억5000만원을 조성해 상당액을 김만배 씨에게 전달했다는데 받은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돈 행방이 오리무중이다. 돈의 흐름이 재판에서 명확하게 드러날까 다소 회의적인 데다, 이 대표까지 전달되었다는 확증이 나오기는 할까 싶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