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아편전쟁과 홍콩 할양 및 반환 등 중국과의 사이에 특별한 역사를 갖고 있는 영국이 강택민 전 중국국가주석의 서거를 애도하고 있다.
캐롤라인 윌슨(Caroline Wilson) 주중영국대사는 1일 "중국은 강택민을 애도하고 있다. 1926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같은 해에 태어난 두 사람은 1986년 국빈 방문 때 만났다. 중국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영국을 방문한 강택민 전 주석은 홍콩과 중국의 WTO 가입을 추진했다. 영국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