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라이트=박준희] 지난 주말(3.4일)양일간 이승엽(두산베어스)감독이 이끄는 이승엽야구재단은 대구시민구장에서 “이승엽 드림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몬스터즈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선우, 이택근, 심수창, 정근우, 장원삼, 오주원, 이대은 등 몬스터즈 선수들과 키움히어로즈 포수 이지영선수, 두산베어스 정수성코치도 드림야구캠프 일일코치로 나섰다.
특히 이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일코치에 나선 인기 가수그룹 “노라조”의 조빈 씨와 원흠 씨가 시선을 끌었다. 이승엽의 드림야구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공연일정도 미루고 각종 비용 지원도 거절했다고 한다. 노라조 조빈 씨는 “어린 친구들과 함께 야구를 하면서 제가 더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일일코치로 와주신 몬스터즈 선수들과 두산코치와 선수, 노라조 멤버들 모두 개인 일정들이 바쁜데도 이번 캠프에 참여를 위해 대구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랜만에 대구시민야구장을 찾은 몬스터즈 장원삼 선수는 “대구시민구장은 삼성의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누렸던 좋은 추억의 장소다. 오랜만에 와보니 감회가 새롭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우승 세레머니를 했던 기억도 난다. 이제 내외야 관중석이 없으니 뭔가 휑한 느낌이 든다”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대구지역 리틀야구와 초등학교 엘리트 선수들은 스트레칭과 캐치볼로 가볍게 몸을 풀고 조별로 나누어 타격, 투구, 내외야 수비훈련 등을 진행하고, 비거리 레이스, 이어달리기, 노라조의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이날 참가한 어린선수들에게는 재단에서 준비한 후드티, 모자 등 많은 기념품과 비거리 레이스와 이어달리기 우승팀에게는 푸짐한상품도 안겨주었다.
대구옥산초야구부 박성원(6학년)선수는 “지난해에도 이승엽드림야구캠프에 참가하여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었는데 올해는 정말 좋아하는 코치님들이 많이 오셔서 더욱 잊지 못 할 추억될 것 같아요.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어 저처럼 어린 친구들에게 많은 야구 기술을 가르쳐 주고 싶어요”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승엽이사장은 “이번 캠프는 은퇴 선수들과 현역 프로선수, 프로팀 코치들에게 지도를 받는 것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 이다. 이승엽드림야구캠프가 어린 선수들에게 야구에 댕한 열정과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