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나섰다. 혹독한 겨울로 접어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공습으로 에너지 시설이 대부분 파괴되어 힘든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이를 감안하여 발전기와 의약품 위주의 지원을 하고 있다.
9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대사는 "오늘 박용민 한국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함께 초강력 500kWt 발전기 20대와 어린이용 백신, 항암제 등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인천공항에서 우크라이나로 보냈습니다. 도와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