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때린 안산시 아동센터장' 검찰 송치

지적장애아 등에는 '붉은 손자국 선명'

경기남부경찰청/제공=경기남부청

경기남부경찰청은 13일 장애 원생을 손 등으로 때린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안산시 한 아동발달센터장을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기 안산시 한 발달센터에 다니는 지적장애아 A(8)군의 등 쪽을 확인한 시설 활동 보조사는 붉은 손자국이 선명했다.  


활동 보조사는 A군이 너무 서럽게 많이 우는 것을 의심해 아이의 등을 찍은 사진을 엄마한테 보냈고 학대를 의심한 부모는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센터장이 해당 혐의를 부인하자 CCTV 영상으로 요구했으나 "고장났다"라고 말했다.  경찰을 해당 CCTV를 복원, 영상을 확인한 결과 센터장이 A 군의 등을 때리는 장면이 목격됐다.


앞서 A군 부모는 겨드랑이 부근에서 두 차례 파란 멍자국을 목격하고 센터장에게 물었으나 센터장은 "A군이 놀다가 매트에 넘어져 일으키는 과정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센터장이 CCTV 영상을 고의로 삭제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정보를 공개할수는 없다고 밝혔다.

 

작성 2022.12.13 06:44 수정 2022.12.1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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