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까지 경고한 ‘한국 주택값 하방 기세’, 버터야 하나

[뉴스VOW=현주 기자]


서울시 아파트 전경, newstomato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한국 주택값이 2019년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4분기 기준에 비춰, 향후 하락 기세가 그때 값보다 무려 10%이상 하락할 기세란다. 어떡하든 버텨야 하지 않을까.

 

특히 아태 지역 주택값을 분석한 IMF 보고서를 기준으로, 중앙 매체 워싱턴 특파원 박헌영 기자에 따르면, 코로나 기승으로 나라마다 경기침체 우려로 경기부양을 위해 천문학적 돈을 뿌린 대가를 치러야 할 때란다.

 

그 원인은 코로나 기세가 어느 정도 잡혀 경기가 회복되나 했던 기대감은 사라지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나 생활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현실에, 이런 고물가를 잡아야 민생이 산다는 정책 판단으로, 금리 인상을 강행한 대책이 핵심으로 작용했다.

 

고물가 잡겠다고, 연방준비제도 FED14일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0.5%P 인상해, 15년 만에 최고 수준 얘기 나올 정도인 4.25%~4.5%까지 치솟은 관계로, 한국은행에서도 격차가 벌어진 1.25%를 줄이려면 현재 3.25%에서 더 올려야 하지 않겠느냐는 압박을 받고 있다. 금년 말까지 그대로 유지한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내년 변수를 알 수 없는 경제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미국 경우 경기에 민감한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 CPI6% 그쳤다며, 가격 상승률이 둔화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지만, 연준이 2%수준으로 물가지수가 내릴 때까지는 인하 대책이 없다는 발표다. 당분간 달러 대비 22년 만에 가장 큰 격차가 유지돼, 한국 자본시장에서 달러 유출이 걱정되는 상황에 주식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그중에서 금리가 크게 올라 신규 대출이 어려운 관계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해진 데다, 기존 대출 금리도 크게 올라 이자 내느라 힘든 중저소득층 측에겐 집을 사지도 팔지도 못해 주택값 하락 기세를 더 부추기고 있다.

 

IMF 분석도 이점을 짚었다. 우선 아태지역 국가 부동산 가격이 지난 코로나 시기에, 금리가 너무 낮게 너무 많은 돈이 시중에 한꺼번에 풀린 관계로, 너도나도 여유롭게 집을 사는 진풍경이 벌어져 주택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았다는 분석이다.

 

고물가 상황으로 바뀐 지금, 나라마다 이미 오른 부동산 가격이 시장 조정기에 들어선 데다 큰 폭으로 오른 금리로 인해, 바닥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는 IMF 보고서 경고다. 한국 경우 코로나 이전 21094분기 기준보다 10% 이상 하락할 기세는 호주나 뉴질랜드에 이어 그나마 형편이 낫다고 한다.

 

가장 많이 올랐다는 뉴질랜드 경우 20194분기 기준에 비춰 20214분기 실질 주택 가격이 35%까지 뛰었고, 다음으로 20%가 넘게 오른 호주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라는 평가다. 20214분기 기준 분석도 그런데, 올해 20224분기에 금리가 큰 폭으로 올라 주택값 하방 기세가 무섭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런 가격 불균형 현상은 2015년 비교치로 봐도 소득대비, 임대료 대비 주택값이 너무 뛴 이유다. 이에 대해 IMF 권장은 아태지역 국가 경우 내년 1년에 3% 금리시 주택 가격 상승을 2% 이상 낮춰야 하고, 내후년 2년째엔 약5% 정도 낮추라는 경고 메시지이다.


하지만 이미 현재 3% 이상 오른 금년 내지, 내년 금리가 이보다 더 오를 경우, 주택값 하방 위험은 더 악화된다고 한다. 그래도 주택 관련 재산이 전부일 경우 버텨봐야 하지 않나 싶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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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12.16 13:27 수정 2022.12.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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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