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고를 펼치고 인문학을 읽다) 창의력 교실]은 어떤 책인가요?
세계의 창의적인 광고를 교육에 활용하는 <광고활용교육(AIE/Advertising In Education) 프로그램>의 하나로 쓴 책입니다. 광고는 인문학적 소양, 문학적 기지와 예술적 감성을 씨줄, 날줄로 삼아 만듭니다. 따라서 좋은 광고를 읽는 것은 이들 광고 속의 인문학, 문학, 예술은 물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공부를 하는 셈이죠. 그뿐만 아니라 광고의 가장 핵심 가치라 할 수 있는 기발하고 신선한 창의성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나라마다 문화, 역사, 관습이 다르듯 발상법도 다릅니다. 『광고를 펼치고 인문학을 읽다 - 창의력 교실』은 세계의 광고에서 각 나라의 문화, 경제, 역사를 읽고 광고를 떠받치고 있는 창의력을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꼭지마다 사례로 든 광고를 이어서 만들어보며 창의력이란 그리 어려운 것도, 멀리 있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도록 돕습니다.
2. [(광고를 펼치고 인문학을 읽다) 창의력 교실]은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청소년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하지만 광고 회사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광고학 교재로, 직장인은 인문 서적으로 가까이 두고 읽어도 좋습니다. 공유경제는 물론, 커피의 인문학, 신용카드의 역사 등 지적 소양을 쌓을 수도 있고, 이와 관련한 세계의 광고를 경험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자극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창의력은 훈련을 통해서도 자극되고 훈련되기 때문에 이 책의 구성도 이런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3. 앞으로의 도서 집필 활동이나 작품 활동 등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광고활용교육(AIE/Advertising In Education)>에 관련한 책을 계속 쓸 생각입니다. 제가 교장으로 있는 <AIE 창의력 광고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해 온 다양한 결과물을 중심으로도 책을 쓰고, 또 직장인을 대상으로 세계의 다양한 광고 및 마케팅 활동을 주제로 하는 <창의적인 발상>에 대한 광고 책도 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