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신 아니다”는 김어준, ‘슈퍼쳇 2971만원’ 벌어 TBS 아쉬울까

[뉴스VOW=현주 기자] [시사포커스]


'김어준-이종배' 포토, segye=utube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11‘TBS 부실 재난방송감사 결과로 김어준 방송인이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왠일로 슈퍼쳇 첫날 2900만원 벌었다는 소식에 놀랄 일이다.

 

그것도 전 세계 1위 수익을 첫날 하루 만에 챙겼다는 소식이어서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돈을 벌게 했나 의아할 뿐이다. 이번 유튜브 슈퍼쳇 첫날 편파 방송하겠다고 선언하고 단숨에 2900만원 벌었다니, TBS 복귀해 1위를 차지하겠다는 호언이 빈말이 아닌 듯하다.

 

10일 유튜브 순위 사이트 플레이보드결과를 인용한 조선일보 소식으로 정확하게 9일 하루 ‘29715464원이다. 그의 채널은 구독자 수가 76만명에 달해, 이들이 광고를 보고 조회 수에 따른 수익도 상당할 것이란 소식엔 그의 방송 영향력이나 추종 세력이 엄청나다는 얘기다.

 

언론의, 검찰의 진짜 힘은 보도하고 기소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보도했어야, 기소했어야 마땅한 일들을 묻어버리는 데 있다는 다소 믿기 힘든 말이지만, 진의 불문하고 그의 어법을 좋아하는 매니아 층이 두껍다는 뜻이다.

 

나쁜 권력구축 배경엔 언론, 검찰 기득권 카르텔이 있다는 그의 편가르기어법이 눈에 띈다. 이 권력은 자신이 듣고 싶지 않은 소리는 닥치게 만들 수 있다고 착각한다고 다소 거친 어휘를 동원하며 정권, 일부 언론, 검찰을 직격했다.

 

그의 유튜브 등 방송 목표는 편파적으로 그 카르텔에 균열을 내갰다는 호언을 쏟아냈다. 다만 공정 시비를 의식해서인지 과정은 공정할 것이라며 편파 공정화두를 꺼냈다. 아마 여론조사꽃여론기관이나 유튜브 방송 채널을 활용해, 자신에 맞는 공정성을 지향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어떤 의견이든 일정 부분 편파적이고 그만큼 일정 부분 공정할 수 있는 얘기라 공정성 시비에 대해선 거론할 만한 화두는 아니지만, 이런 편파화법을 좋아하는 계층을 모으고 선동할 수 있는 능력은 인정해야 하지 않나 싶다.

 

이런 자신감인지 지난해 말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프로그램 폐지로 하차한 그가 36개월 후 다시 돌아와 또다시 1위를 할 것이다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20169월경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시작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복귀 선언이 예사롭지 않다.

 

박근혜 정부 말기와 문재인 정부 5년간 민주당 성향 유력인사 방송 인터뷰로 얻은 정치적 입지를 무척 그리워하는 그의 경우, 보수 정권 공격으로 얻은 반사 이익과 명성이 아직 살아 있다는 반증이다.

 

그가 떠난 TBS 구독자가 10일 기준 158만명에서 146만명으로 10만명 감소했다는 세계일보 소식이다. 158만명 규모에 10만명 감소는 큰 수치가 아니다. 유튜브 첫 방송 동시접속자 18만명 기록 수치가 TBS 감소 수치를 반영하고는 있다.

 

매체에 따르면, 실제 뉴스공장 대체 편성된 출근길엔 TBS’ 경우 동시접속자 수가 80명 안팎이란다. “TBS 구독 취소하고 김어준 보러 간다는 메시지 등이 실시간 채팅에 올라왔다고 전해졌다.

 

그의 발언은 상당히 자극적이고 직설적이다. 자기를 쫓아낸 권력을 겨냥해 같이 죽을래? 혼자 죽을래? 그렇게 협박한 것 아니냐. 치사하고 비겁하고 야비하고 더럽다는 욕설에 가까운 원색적 화법에 매니아 층이 환호한다.

 

그날 우상호 의원, 정세현 전 장관이 출연해 기존의 TBS 스튜디오 형태와 진행 방식을 유지했다는 전언이다. 누구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더 공격적으로 싸우겠다고 선전포고한 날이다.

 

‘TBS 부실 재난방송감사 발표했던 서울시 이종배 의원이 제정신 아닌 김 씨라며 서울시민에 대한 모욕이자 도전으로 규정했다. “지난해 8월 폭우 때 재난방송 지연송출, 취재기자 현장 미배치, 재난기본계획 미수립, TBS eFM 재난방송 실시 미흡 등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 재난 규정에 따라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을 방송하지 않아 명백히 재난방송 규정을 위반했다는 김어준 씨다.

 

대신 정부 비난에 열을 올리고, 정작 시민의 안전과 불편함을 외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는 김 씨가, 다시 돌아와 수익구조 1위 달성 방송 개편에 귀가 솔깃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의 인기가 여전할지는 미지수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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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3.01.11 17:46 수정 2023.01.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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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