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의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철원 동송읍의 3개 양돈 농장에 대한 2차 정밀검사에서 1개 농장 검사 65마리 중 4마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해당 농가는 이달 5일 ASF가 발생한 경기 포천 소재 농장과 역학관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도는 발생 양돈 농장에 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등을 긴급 투입, 현장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발생 농장의 돼지 1976마리를 살처분하고 인접 농장의 돼지 1284마리도 예방적으로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양돈 발생농장 반경 10㎞ 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이동제한 및 집중소독,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