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세계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보장 대책 강구 강조

고령 인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 필요

 

[사진 = 저작권 없는 무료 이미지(pixabay)

 

유엔은 지난 12일 발표한 2023 세계 사회 보고서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이번 세기 중반까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루기 위한 노력으로 노인들의 권리와 복지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발표했으며, 연금과 의료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인구 불균형 및 증가하는 고령 인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유엔 경제사회부(DESA)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는 피할수 없는 지금 세대의 세계적 추세인 바, 2021년 7억6,100만 명인 전 세계 65세 이상 인구는 앞으로 2050년에는 16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80세 이상 인구는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UN 보고서는 이러한 세계적인 고령화는 추세는 현상 그 자체 보다도 의료, 교육 체계 등 복지 수준의 차이로 인해 모든 사람이 동등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령화 세계의 불평등’이 진정한 문제임을 지적하고 있다. 

작성 2023.01.15 00:34 수정 2023.01.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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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