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한국엔젤투자협회, 엔슬파트너스와 함께 16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지역엔젤 징검다리펀드' 호남·제주권 결성총회를 열고 지역창업기업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지역엔젤징검다리펀드는 지난해 한국벤처투자(중기부 산하 공공기관)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호남·제주권역'으로 선정되면서 한국모태펀드 38억 5천만원, 광주시 11억원, 한국엔젤투자협회 2500만원, 엔슬파트너스 2500만원 등을 출자, 총 5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올해부터 8년간(투자 4년, 회수 4년) 운용되며 주목적 투자대상은 호남·제주지역의 엔젤투자를 받은 창업기업과 3년 이내 창업 초기기업 또는 연간 매출액이 20억 원을 초과하지 않는 창업기업, 벤처기업, 기술·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등이다.
징검다리 펀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테크노파크(062-602-7257), 한국엔젤투자협회 또는 엔슬파트너스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엔젤 징검다리펀드 이외에도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벤처펀드 등 7개 펀드를 결성하고 있다. 또 5000억 원 펀드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광주시 주도형 펀드를 계획하고 있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실장은 "이번 펀드 외에도 대구·제주·광주 지역 혁신벤처 펀드 등 7개 펀드를 결성하고, 5천억원 펀드도 별도로 만들어 창업 생태계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