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서대문종합재가센터는 홀몸 어르신의 겨울철 화재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대문소방서와 협업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에 주택용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한다.
주택용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을 연기로 감지하고 10분간 소리가 나는 경보기를 작동시키는 장치다. 기본적인 장치이지만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서대문구 내 홀로 생활하는 고령층 40가구에 오는 2월 말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반지하·지층 거주 어르신,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가구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센터는 화재경보기 설치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법 및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을 교육할 예정이다. 서대문소방서는 설치된 화재경보기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정영숙 서대문종합재가센터장은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 약자인 홀몸 어르신의 화재안전을 지키는 사업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어르신 돌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