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시사포커스]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검찰-김성태’ 신작 대북소설 갖고 왜 “자꾸 그러나”는 이재명 대표의 능청에, 이화영 전 부지사가 ‘핵심 연결 고리’로 부상했다는 TV조선 ‘뉴스9’ 분석을 살펴본다.
핵심 고리라면 ‘이재명-이화영-김성태’ 커넥션을 의미한다. 이미 나온 얘기지만 매체가 여러 정황과 증거들에 초점을 맞추며 이 전 부지사의 연결 고리를 짚어 봤다.
경기도를 대신해 북측에 돈을 보냈다는 김성태 씨와 언급할 가치가 없는 “소설”이라 주장하는 이재명 대표 사이에 이 전 부지사 역할이다. 이 전 부지사가 당시 이 지사에게 보고한 것으로 안다는 김 전 회장 진술은 이미 소개되었던 터다.
알려진 ‘800만달러’ 경우 2018년 12월 북한 김성혜 아태위 실장이 등장한다. 김 실장이 경기도 대신 ‘500만달러’ 지원을 말하자, 그 돈이 “대수냐”며 이 전 부지사가 김 전 회장에게 지원 요청했다는 진술이 알려졌다.
한 달 뒤 중국에서 북측 인사를 만나 송금 약속하고 이재명 대표와 통화했다는 대목이 이어진다. 지난해 3월 대선 이후 김 전 회장이 “방북을 못하고 대선도 졌다”며 ‘대북 송금’ 화두를 꺼내자, 이 전 부지사가 자신을 달랬다는 진술도 전해졌다.
이런 진술에 대한 취재진 질의에 이 대표가 “소설 가지고 자꾸 그러지 마시죠” 얘기를 다시 꺼냈다. 이 전 부지사가 이 지사에게 보고해 김 전 회장 대북 송금이 이뤄졌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이 대표가 제3자 뇌물죄로 조사받을 수 있다는 매체 관측이다.
이 대표가 직접 검토하고 결재까지 했다는 자료를 단독으로 입수한 매체에 따르면, 상당한 자료 중 이 전 부지사 중국 출장 관련해 이 대표 결재 문서 목록이 영상 공개됐다.
2019.06.03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아시아 국제배구대회 개회 지원 국외출장 계획’ 건, 2019.05.15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아시아 국제배구대회 개최 추진계획’건, 2019.05.09 ‘평화부지사 국외출장 계획’ 건, 2019.04.19. ‘평화부지사 국외출장 계획’ 건, 2019.03.25. ‘북한 어린이 영양식 및 묘목 지원계획(안)’ 건 등이다.
이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가 김 전 회장과 동반 출장에 나섰다는 점을 이 대표가 알고 있었다는 추론이다. “검토자 지사 이름이 써 있으면 지사가 보긴 본 건가요?” 취재 질의에 “그렇죠. 규정에 따라서 전결을 올리게 되어 있어요”라는 경기도 관계자 매체 인터뷰다.
“쌍방울 회장 김성태, 이화영, 안부수 등은 2019년 5월 10일경부터 같은 달 16일경까지 중국에 체류”, “쌍방울이 북한의 지하자원개발협력사업 등에 관한 우선적 사업권을 획득하고 그 대가를 추후 지급하기로 하였다”는 이화영 전 부지사 검찰 공소장 내용을 매체가 공개했다.
이로 ‘소설 가지고 자꾸 이러지 말라’는 이 대표 대응이 언제까지 ‘소설론’으로 ‘모르쇠 모드’를 유지할지 궁금하다. 이 대표가 믿고 있는 ‘핵심고리’란 이화영 전 부지사 법정 공방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