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반윤?’, 윤 정부 부정” - ‘윤심’은 “지금 중립적이다”

[뉴스VOW=현주 기자] [시사포커스]


안철수 의원, daum.net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안철수 의원 얘기를 요즘 듣다 보면, 주로 인수위 시절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긴 한다. 이게 가짜 윤심이란 친윤측 공격에 대한 나름 방어전략이다.

 

어제도 안 의원은 제가 반윤이면 어떻게 대통령과 함께 정부를 구성하고 110대 국정과제를 만들었겠냐는 얘기를 3일 채널A 출연해 다시 꺼냈다. 하지만 친윤측에선 안 의원을 대접하는 의미 이상은 아니었다는 반론을 제기한다.

 

반윤이냐 친윤이냐 논쟁보다 인수위 시절을 강조하는 안 의원이다. 그런지 대통령실이 윤심 팔이 중단경고에다, 인수위 종료 후 보건복지부장관직을 제안했는데 안 의원이 거절했다는 얘기까지 거론된다.

 

이쯤해 안 의원도 윤심관련한 논쟁은 접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경원, 유승민 전 의원 중도 사퇴 후 여론조사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는 만큼, 굳이 그런 논쟁을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제가 흔들리고 저를 못 믿는다면 이 정부 존립 근거 자체가 흔들린다고 오히려 반격에 나선다. 그는 대신 내년 총선에서 누가 1당을 만들 수 있냐는 본질로 돌아가자고 호소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게 불쾌감드러냈다는 소식에도 그는 동의하지 않는다. “직접 말했으면 모르지만 주위 ... 절대 밎지 않는다, 오히려 대통령이 이들을 잘라야 한다고 역공에 나선다.

 

자신에 대한 여러 의혹에 대해선 이날 채널A 출연해 반윤 몰기중단하고 페어플레이하자는 투로 선을 긋는다. 그중 대통령 독대화두에 민감한지 인수위 시절 “10~20배 독대했다며 김기현 의원 대통령 만찬 2번 참석에 쐐기를 박는다.

 

바이든 대통령 대화 자리도 언급했다. 지난 대선에 저 사람이 일등 공신이라고 소개까지 시켰다는 윤 대통령이란다. 한마디로 독대 얘기 꺼내지도 마라는 말이다.

 

장제원 당직 건에 대해선 김찍장화두를 꺼낸다. ‘김기현을 찍으면 장제원 공천 당상이다는 뜻으로 들린다. 설사 직을 맡지 않아도 뒤에서 조종할 수 있다는 얘기다.

 

팬앤드마이크 이날 인터뷰를 옮긴 이데일리에 따르면, ‘윤심지금 시점에서 중립적이다라고 규정했다. 자신이 당권을 갖게 되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것이란 취지 답변이다.

 

애초 나경원 전 의원이 지지율 선두를 고수할 때, 안 의원 경우 흥행몰이의미 아닌가 했는데, 상황이 변해선지 당권 도전 절대 포기 안한다는 입장은 확고하다.

 

나 전 의원 꼴 나지 않나 하는 의혹에 대해선 나는 다르다고 강조했고, 만약 자신이 나 전 의원 위치에 있었다면, “성격상 절대 그만두지 않았다는 말을 덧붙였다.

 

인터뷰에 흥미로운 질의가 뒤따랐다. ‘윤핵관실체에 대해선 사실 추정만 하지, 누구도 윤핵관이라 주장하지 않아 모두가 궁금한 부분인데, ‘윤핵관 지휘자란 표현이 등장했다.

 

윤핵관이 누구냐보다, ‘윤핵관배후 지휘자로 장제원 의원을 대뜸 꼽았다. 인수위 시절 장 의원이 정부나 대통령실 조직 인사에 관여한 의혹이 있었는데, 이번에 안 의원이 지목한 셈이다.

 

여러 의혹이나 공격에도 불구, 이젠 갈 데까지 가보자는 마음을 굳힌 듯싶다. 현재 안 의원이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에도, 책임당원 100% 투표로 진행하는 관계로, 김 의원 경우 여론조사보다 당원 표심을 믿는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책임당원 표심은 ‘5060영남지지층이 중심이라는, 리얼미터 31~1일 조사 결과를 기초로 중앙 매체가 내린 분석 논평이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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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3.02.04 12:21 수정 2023.02.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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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