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시사포커스]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국회대정부 질의가 시작된 첫날 화제가 된 ‘한동훈-정청래’ 사이 오고 간 ‘비꼬기’ 설전이 화제다. 영상은 TV조선 ‘뉴스9’이 잡았다.
작정하고 나선 듯 정 의원은 첫날부터 날을 세워 공격적인 데다, 답변이 마음에 안 들면 상대에게 모욕적인 인신공격성 발언을 마다하지 않았다.
“장관은 참기름 들기름 안 먹고 아주까리 기름 먹어요?” 정 의원의 모욕적 질의에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라며 뜬금없는 ‘기름’ 논란에 한 장관은 의아해 했다.
대뜸 정 의원은 “아주까리 기름! 왜 이렇게 깐죽대요” 면박을 줬다. ‘아주까리 기름’이 깐죽대는 의미로 사용되는지 모르지만, 고의적으로 해당 단어를 사용한 듯하다.
문제의 국회 대립은 이대명 대표 구속수사와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로 여야 간 격돌하며 일어났다.
‘이재명 구속수사’ 주문한 태영호 의원에 이어, 정청래 의원이 2012년 결혼하던 때, 결혼 이유, 검찰총장 때, 대통령 때까지 거론하며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서, 결국 ‘한동훈-정청래’ 인신공격 사태로 발전한 경우다.
“윤석열 대통령 선거 이겨 아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뭉개고 있습니까?"에, “지난 정부 수사팀에서 증거 자료 잡았던 걸 낸 겁니다. 그게 그렇게 중요한 증거라면 지난 정부 당시에 소환을 했겠죠” 답변에 정 의원이 기분이 상했다.
한 장관을 ‘왕세자’ 호칭으로 따진 박성준 의원 발언도 인신공격에 가깝지만, 정책 질의는 거의 나오지 않아 한심한 ‘21대 국회 민낯’ 영상을 매체가 담았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