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저력

채영문 총통 남태평양 국가들 순방

사진 = 채영문 총통 트위터


대만의 채영문(蔡英文) 총통은 수교국이 모여 있는 남태평양 국가들을 순방하고 있다. 팔라우, 나우루를 거쳐 마셜제도로 가서, 26일 태평양여성지도자연합회의(Pacific Women Leaders Coslition Conference)에 참석하고 있다.


한때 우리나라와 맹방이었던 대만은 이제 수교국이 17개 나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대만은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갖고 있는 인도 태평양 지역의 실력자다. 채영문 총리는 이번 미크로네시아 방문을 통하여 이 지역에서 대만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19.03.27 10:36 수정 2019.03.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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