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21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준법경영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준법위가 삼성 관계사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찬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전원과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 안전 환경·준법 경영 담당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사업과 관련한 △안전·환경 △내부거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준법경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찬희 위원장은 "기업의 준법경영은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준법경영을 문화로 받아들이고 근무 현장에서 적용하도록 노력할 때 의미가 있다"며 "준법위는 현장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법위는 삼성 외부의 독립적인 준법감시기구로 2020년 5월 출범했다. 과거 국정농단 사태 등으로 무너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조직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준법위 출범 당시 △준법문화 정착 △노사문화 개선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 구축 등 사회적 기대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변화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