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유스 / 김유진 기자 ] AI(Artificial Intelligence). 쉽게 말해 인공지능(人工知能)이 나날이 발전해나가고 있다. 인간의 지능을 인공적으로 구현해낸 것이다. 이러한 인공지능이 최근 화두에 올랐다.
2016년으로 돌아가, 인공지능 기술은 바둑 프로 이세돌 9단과 AI 알파고의 대결에서 한 차례 주목을 받았었다.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컴퓨터 바둑 프로그램인 AI 알파고는 최초로 맞바둑에서 프로기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당시 AI 알파고의 기능은 매우 혁신적이었다. 딥러닝을 통해 스스로 대국을 하고 학습을 해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은 이제 사회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인공지능 기술에 의해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는 등의 위험 요소로 작용하면서, 마냥 달갑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7년 전 충격으로 다가왔던 인공지능 기술은 또 한 번 주목받게 된다. 챗GPT가 그 주인공이었다. 오픈에이아이(OpenAI)가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기존의 챗봇과는 다르게 마치 실제 사람이 직접 쓰는 것 마냥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답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챗GPT의 기능은 그게 끝이 아니다. 글을 쓰고, 작사와 작곡을 하는 것과 더불어 전문적인 부분에서도 사람과 같은 수준의 능력을 보인다고 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기에 충분했다.
큰 파장을 일으킨 만큼, 여기저기서 논쟁도 많다. 이러한 AI를 이용해 본인의 창작물인 것 마냥 제출하는 일이 생긴 것인데, 실제로 챗GPT를 사용해 글을 작성하고 이를 과제로 제출하는 일은 빈번해지고 있다. 하지만 방대한 양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발전된 기술을 사용해 작성된 글은, 워낙 사람이 쓴 글과 비슷할뿐더러 전문가가 읽는다 하더라도 완벽히 걸러낼 수 없었다.
이러한 챗GPT를 시작으로 ‘생성 AI’가 주목을 받게되었다. 여기서 생성 AI는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생성해내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학습의 범위를 뛰어넘어 창작, 창조의 단계까지 다다르게 된 것이다. 글의 형식을 넘어서 노래, 그림 등의 창작물까지 가능한 시대에 이르렀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인공지능, 미드저니를 직접 이용해 이미지를 생성해보았다. 미드저니에 입력한 단어는 ‘present(선물)’, ‘flower(꽃)’, ‘birthday(생일)’. 오로지 세 단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드저니는 채 1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꽤 높은 퀄리티의 이미지를 생성해냈다. 높은 화질과 섬세하고 정교했다. 비슷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는 오픈에이아이(OpenAI)에서 제작한 그림 인공지능 ‘DALL-E 2’가 있다.
기본적으로, ‘디스코드’라는 게이밍 특화 음성 채팅 프로그램의 공개방을 사용한다. 서로의 텍스트 입력과 작업물을 볼 수 있으며, 유료 구독을 진행하면 자신의 작업물을 타인이 보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더불어 이미지 생성의 횟수에 대해서도 제한이 사라진다.
이렇게 발전해나가는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시각은 가지각색이다. 사용자가 명령어를 입력하고 단어를 직접 선택해 나열하는 등의 행동으로 생성된 이미지인 만큼, 사람이 그린 예술작품으로 인정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것들이다. 짧은 시간에 손쉽게 수많은 이미지를 생성해내는 AI에 의해서 예술가는 설 자리를 잃어갈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