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유스 / 홍민혁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일상, 어느덧 규제가 풀리고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중 가장 눈에 보이는 큰 변화는 대면으로 만나는 세상, 특히 대학교 캠퍼스에는 새 학기가 시작하며 대면 수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학교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중 명지대학교는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하여 캠퍼스 라이프의 다채로움을 불러내고 있다.
명지대는 지난 3월 21일 화요일부터 3월 23일 목요일까지 약 3일간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동아리 박람회란 다양한 학과 사람들과의 교류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동아리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일종의 행사이다.
명지대 종합관 앞에서 동아리 박람회를 하였으며, 마지막 날은 우천으로 인하여 각자의 동아리방에서 진행되었다. 이번에는 총 38개의 동아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더불어 체험의 기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동아리를 찾고 상품도 받아 갈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연행예술분과, 학술분과, 체육분과, 사회연구분과, 전시창작분과, 봉사분과, 종교분과와 같은 다양한 분과들의 연합을 통한 동아리 박람회로 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하여 재학생과 신입생들에게 재밋거리를 전해주었다.
일상 속의 활기, 대면으로 다시 시작하는 캠퍼스 라이프
이번 행사의 고무적인 점은 대면으로 다시 시작하는 캠퍼스 속 행사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일상 속의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지난 대학교 생활을 생각해 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수업과 거리 두기, 인원 제한 규제로 인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이 완전한 대학생활을 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번 학기부터 전면 대면으로 바뀌게 되었고, 실내 마스크 착용이 해제가 되는 등 이제는 사람들과 대면으로 만날 수 있게 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동아리 박람회를 체험하였던 청소년지도학과 성필영 학생은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올해부터는 전면 대면이 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고, 이런 행사를 통해서 다양한 동아리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치외교학과 이수범 학생은 “캠퍼스에 사람이 가득 찬 모습을 보니 진짜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라는 말을 하며 새로웠다는 소감을 남겼다.
동아리 홍보를 통해 사람들을 모을 수 있는 만남의 장소
이번 동아리는 단순히 체험하는 학생들에게 하나의 추억이 될 수도 있지만 동아리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명지대학교 천주교 동아리 ‘대건안드레아’ 김세찬 회장은 “비대면 때는 할 수 없었던 동아리 박람회를 통해 부스 체험을 운영하며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동아리를 소개할 수 있었고, 신입 부원 모집에도 훨씬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명지대학교 야구 동아리 ‘나이너스’ 오준영 회장은 “동아리들이 다 같이 부스를 운영하여 홍보를 하다 보니 학생분들께서 자연스럽게 동아리를 접할 기회가 될 수 있었던 거 같다”라는 소감을 통해 즐거운 활동이었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처럼 이번 동아리 박람회는 비대면으로 소식을 감추던 동아리들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며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 내었다.
동아리 박람회는 전면 대면으로 시작하는 새 학기 속에서 재학생과 신입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많아지길 기대하며 진정한 대학생활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