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W=현주 기자] [세상소리1번지-시사]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배우 유아인이 마약 상습 투여 혐의 수사로 이틀째 사과를 이어갔다. 한번은 조사 후 오늘은 미진하다며 자신 페북에 28일 책임을 언급했다.
아마도 영화, 드라마, 광고 관계자들을 더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거라 여겨진다. “제가 가져야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이로 인한 쌍방 손해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어제 27일 경찰 조사 직후 사죄를 드렸던 일로는 사태 수습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나 추정된다.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던 어제와, “제가 가져야 할 책임”을 거론한 오늘의 사과 내용이 다른 점이 눈에 띈다. ‘책임’ 메시지다.
그는 이어 “자신을 스스로 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단순히 몸과 정신을 해하고 있었다는 얘기보다. 물리적인 손해가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는 의미로 비쳐진다.
아마도 상업적 활동에 미친 마약 투여 혐의가 꽤 심각해 보인다. “크나큰 후회와 부끄러움을 느낀다”는 대목이 지금으로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어려워지는 상황아닌가 싶다.
“어떤 변명으로도 가릴 수 없는 잘못”을 분명히 시인했다. 그리고 이후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는 말로 관련 손해 책임과 마음의 준비를 전했다.
지난 1일 유씨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 모발에서 ‘프로포폴’, ‘코카인’, 심지어 ‘케타민’이 검출됐다는 국과수 소식이 경찰을 통해 알려졌던 터다.
그 이후 유씨 측에서 어떤 얘기가 없었다. 27일 마포경찰서 소환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꺼냈던 말이 ‘실망’, ‘사과’, ‘반성’ 등이었다. 오늘은 ‘책임’을 거론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