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4월 17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에서 '원주민 이슈에 대한 유엔 영구 포럼(UN Permanent Forum on the Indigenous Issues)'이 열린다.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 남미의 안데스, 파푸아뉴기니, 아프리카 오지, 중국의 소수민족 거주지역, 시베리아, 몽골 초원 등에는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원주민들이 있다.
원주민들은 우리가 사는 지구의 미래를 위해 자연과 생태를 보호하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유엔이 이번에 개최하는 원주민 포럼에는 유엔 회원국, 원주민 관련 단체, 원주민 관련 연구 및 학술 단체, 관련 시민단체와 개인 등이 참가 신청을 하고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의제는 원주민, 인류의 건강, 지구와 지역의 건강, 기후변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