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로 선출

제너럴 어틀랜틱 부회장, 마스터카드 CEO 역임

사진=세계은행 제공

 

세계은행(World Bank) 이사회는 5월 3일(현지시간) 아제이 방가(Ajay Banga)를 2023년 6월 2일부터 시작되는 5년 임기의 세계은행 총재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아제이 방가는 가장 최근에 제너럴 어틀랜틱(General Atlantic)에서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전에 그는 거의 24,000명의 직원을 가진 글로벌 조직인 마스터카드의 사장이자 CEO였다. 그의 리더십 아래 마스터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금융 포용을 발전시키는 포용적 성장 센터를 출범시켰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제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을 역임한 그는 2021년 제너럴 애틀랜틱의 기후 중심 펀드 '비욘드넷제로(Beyond Net Zero)'의 고문이 되었다. 방가는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경제적 기회를 진전시키기 위해 일하는 민간 단체 연합인 '중앙아메리카를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Central America)'의 공동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작성 2023.05.05 10:12 수정 2023.05.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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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