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만큼 반려견을 위한 시장도 늘어가고 있다. 반려견을 위한 수제 간식, 용품, 미용 서비스 까지도. 점점 시장은 늘어 가지만 미용 서비스에 대한 잡음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미용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아이들이 거부를 하면 관리사는 아이를 달래가며 미용 하는 것이 아니고 학대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고는 아주 소수이지만 반려인들 입장에서는 미용 업체에 맡기는 것이 걱정스러운 일이 된다. 하지만 모든 반려동물미용 업체가 그렇지 않다. 일부의 소문을 듣고 시장에 대한 편견이 되지 않기 바란다.
이에 대하여 안락동 반려동물미용 효효그루밍의 전효정 대표와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Q. 효효그루밍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집에서도 만질 수 없고 동물 병원에서 마취도 할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안락동 반려동물미용 효효그루밍을 창업하게 되었다.
Q. 효효그루밍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안락동 반려동물미용 효효그루밍은 반려 견 미용을 하는 곳이다. 크게 배냇 미용과 효정 미용 프로그램 두 가지로 나뉜다.
배냇 미용은 1년 미만 친구들의 첫 미용실 경험을 위한 과정이 들어간다. 예를 들어 일정 신호를 주고 그 신호에 따라 개가 예상할 수 있게 만들어 긴장 도를 낮춰 주는 것이다. 실제 미용 도구가 몸에 닿아도 자신에게는 아무 일이 없다는 것을 경험 시키는 것이다.
효정 미용은 대략 5년 전부터 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격성이 있거나 긴장도, 불안도 가 높아 미용을 진행할 수 없는 경우에 하는 미용이다. 보통 공격성이 심한 아이들이 많이 온다. 배냇 미용과 마찬가지로 미용사인 나를 먼저 소개하고 일정 신호를 주어 긴장 도를 낮춰 주는 것은 같지만 한 가지 틀린 게 있다면 이런 친구들은 이미 미용사가 어떠한 사람인지 미용 도구가 무엇인지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그 인식을 먼저 바꾸는 것에 중점을 둔다. 하지만 입 마개나 초크 체인 목줄 등으로 강압적인 방식으로는 진행하지 않는다. 일반 미용실처럼 시간에 쫓겨서 미용을 끝내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효정 미용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병행한 미용을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 비용은 미용비+교육이 합산된 금액으로 책정되며 보통 1-2회에 바뀌는 점. 다른 추가금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점. 한 아이만을 관찰하고 경험 시키는 일을 하므로 합리적이다.
Q. 효효그루밍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안락동 반려동물미용 효효그루밍에서는 반려견이 안전하게 미용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효효그루밍을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A. 안락동 반려동물미용 효효그루밍에 오는 대부분의 친구들은 여러 샵에서 거부를 당한 친구들이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미용을 하지 못하여 말 그대로 엉망이 되어온다. 보호자들은 처음에 반신반의로 맡기며 미용을 못 해도 상관없다 하지만 미용 후 깨끗해진 아이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린다던지 따로 보낸 영상을 가족 모두가 보며 박수 치고 울었다는 말을 하며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매 순간이 보람있다.
특히 공격성이 너무 심해 1년 동안 보호자와 함께 교육을 진행한 아이가 있는데 지금 집에서 여타 반려견들처럼 잘 먹고 잘 자고 물지 않고 지내는 모습을 봤을 때 보람 있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안락동 반려동물미용 효효그루밍의 노하우는 개를 잘 관찰하고 왜 그럴까 이유를 계속 고민 하는 것이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반려 견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보호자가 많아 지면서 반려견 미용 문화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 반려견이 좀 더 스트레스를 덜 받는 미용 환경과 필요한 교육에 관심이 커지고 있어서 공부하는 입장에서 기분 좋은 변화라 느낀다.
실제로 보호자 뿐만 아니라 안락동 반려동물미용 효효그루밍에 관심을 갖는 미용사들의 문의도 많아서 효정 미용 미용사 교육 과정을 따로 준비 중에 있다. 다른 교육 미용 업체들과도 정기적으로 세미나나 스터디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요즘 반려견 사고에 관한 뉴스가 많이 나온다. 특히, 미용사들이 학대하는 뉴스를 볼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안 좋은데 정말 일부분이라는 말을 꼭 하고 싶다. 개는 어떤 동물인지 내가 어떻게 해야 이 아이들이 조금 더 편하게 미용 받고 갈 수 있는지를 밤 잠 못 자며 고민하고 공부하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으니 믿어 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