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는 24일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World-OKTA)와 코이카 글로벌 인재의 해외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코이카 글로벌 인재를 대상으로 월드옥타 지회를 통한 해외취업 컨설팅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의 해외 취업 및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월드옥타 회원사와의 취업연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송웅엽 코이카 글로벌파트너십본부 이사는 “코이카는 봉사단원, 영프로페셔널(청년인턴) 등 다양한 글로벌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전문성을 쌓은 유능한 인재들이 세계를 무대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이카가 배출한 인재들이 한인 기업에 보다 활발히 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