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동은 옛날 배밭 가운데 이화정(梨花亭)이라는
정자가 있어 불리게 된 마을입니다. 하얀 배꽃이 피는 마을, 봄의
풍경을 상상해 보면 아주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배꽃은 간 데 없고 낡은 집 사이 담장에 벽화가 그려져 벽화마을로 변모했습니다. 그러나 관광객이 모여들자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반면,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점이 많이 생겨 관광객에 대하는 주민들의 입장도 제각각입니다. 우리 함께 고민해볼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