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내 가족과 친구를 살리는 4분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금장초등학교(교장 고재갑)는 5월 1일(수) 4~5교시에 6학년 전체학생을,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학교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경주 동국대학병원 응급구조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강사들을 초빙하여 본교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은 인공적으로 호흡을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 방법이다. 환자가 쓰러져 의식이 없고, 숨을 쉬지 않을 때 심장을 압박하여 혈액이 순환되도록 해주는 기술을 말한다.


5월 1일 4~5교시에 6학년 전체 학생들은 응급처치 관련 동영상시청과 함께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 속 심폐소생술 관련 사례와 심정지를 일으켰을 때의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고,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2인 1조를 형성하여 실습용 인형으로 심폐소생술 순서와 방법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해 실습해 보았다.



마네킹을 대상으로 실제 심장이 멈춘 환자를 발견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이 훈련하였는데 우선 쓰러진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119 신고자를 지목한 뒤, 기도 확보 후 흉부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 흉부압박을 반복하여 실시하였다. 처음에는 어려워하였지만 학생들은 자신의 두 손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강사의 설명을 듣고 적극적으로 실습에 임하였다.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또한 꼭 필요하다.


또 교직원을 대상으로 3시간에 걸쳐 본교 종합학습실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습하였다. 


교육받은 그대로 직접 실습해봄으로써 궁금한 사항을 해결하고 위급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금장초등학교 고재갑 교장은, “소중한 내 가족과 친구를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대해 깊이 새기고, 단순해 보이는 4분의 힘이 얼마나 큰 기적을 일으키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이동훈 기자
작성 2019.05.02 11:26 수정 2019.05.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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