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프로필까지 만들어준다고? 스노우(Snow)로 알아본 AI시대

스노우 애플리케이션 캡쳐

[미디어유스 / 남연주 기자] 최근 AI 서비스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스노우(Snow)의 AI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스노우(Snow)는 지난 2015년 9월에 출시된 이후 빠른 속도로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는 주로 다양한 효과를 통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최근 ‘SNOW AI’라는 신기능을 출시하여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SNOW AI’란 AI를 기반으로 한 스노우(Snow)만의 서비스로, 본인 또는 반려동물의 사진을 첨부하고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AI가 프로필, 만화, 아바타, 반려동물을 제작하거나 그림으로 그려주는 기능이다. 또한 Lasco.ai 서비스는 자신이 상상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선택하고 세부 항목을 작성하여 AI에 전달하면, 상상 속 게임 캐릭터를 만들어 준다.


특히 요즘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AI 프로필’ 서비스는 10~20장의 사진을 첨부하면 30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프로필을 제공한다. 초기에는 여성의 프로필만 제공하였으나, 최근에는 남성의 프로필도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두 가지 옵션으로 나뉘는데, 첨부한 사진을 바탕으로 프로필 이미지 30장을 24시간 이내에 제공하는 ‘Standard’와 프로필 이미지 30장을 1시간 이내에 제공하는 ‘Express’가 있다. 


스노우(Snow)의 AI 서비스는 모두 유료로 제공되며, ‘AI 프로필’ 서비스의 ‘Standard’는 3,300원, ‘Express’는 6,600원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의 AI 서비스들은 구독제로 운영되며, 월간 구독은 4,500원, 연간 구독은 29,000원이다. 구독 이전에는 7일간의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


AI 서비스들은 이용자들이 프로필 사진을 직접 촬영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고, 현실의 제약으로 인하여 쉽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스타일의 사진을 제공한다. 이러한 편리함과 새로움 덕분에 유료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의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AI 서비스는 부정적인 부분 또한 존재한다. 과한 보정 기능이 추가되어 부자연스러운 결과물이 나오기도 하며, 이용자 수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서버의 불안정성이 이용의 불편함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인간이 쉽게 하지 못하는 일들을 대신 처리해 주고,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들을 새로운 서비스로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인간과 차별화된 AI 서비스의 발전 가능성은 높게 평가된다. 스노우(Snow)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끊임없이 AI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AI 시대는 이미 도래하였다. 그에 맞추어 다양한 AI 서비스들이 빠르게 등장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은 서비스의 장단점과 각자의 이용 목적, 상황을 고려하여 현명하게 사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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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3.06.26 14:18 수정 2023.06.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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