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해외리그 이적시장… 승자는 누구인가?

이강인, 김민재 이적설...

[미디어유스 / 김민준 기자] 최근 22-23시즌이 끝나고 23-24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많은 해외 리그 축구 팀들이 이적시장에서 경쟁 중에 있다. 


특히 저번 시즌 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팀인 첼시 FC의 선수 매각이 눈에 띄는데, 첼시는 저번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만 한화 약 8000억원을 지출해 보강을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라힘 스털링, 마크 쿠쿠렐라, 쿨리발리, 오바메양, 자카리아, 웨슬리 포파나, 무드리크, 엔소 페르난데스 등 굵직한 선수들을 영입했다. 하지만 이런 지출은 실패였다.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 경질 이후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선임했는데, 승률 29.4%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로 인해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하고, 첼시의 전설적인 선수인 프랭크 램파드를 선임해 부활을 꿈꿨다. 하지만 역시 실패였다. 프랭크 램파드는 9경기 중에 1승 2무 6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두며 첼시가 1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결국 첼시 FC는 현재 선수단 매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우선적인 과제는 기존 선수단의 계륵같았던 선수들의 매각이었다. 은골로 캉테가 알 이티하드로, 하킴 지예흐가 알 나스르로 이적했고, 멘디는 알 아흘리, 쿨리발리는 알 힐랄로 이적하는 등 사우디 클럽에 선수들을 매각했다. 또한 마테오 코바치치를 맨체스터 시티에 보냈고, 카이 하베르츠를 아스날로 이적시켰다. 


토트넘 핫스퍼는 저번 시즌 강등당한 레스터 시티 FC의 제임스 매디슨을 영입해 중원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이탈리아 대표팀 GK인 비카리오를 영입하면서 골키퍼 세대 교체를 노린 모습을 보였다. 아스날은 하베르츠 영입을 완료했고, 현재 웨스트 햄의 주장인 데클런 라이스를 영입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아스날의 중원의 중심인 그라니트 자카가 팀을 떠나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면서 중원을 보강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는 트레블의 주역이었던 일카이 귄도안을 바르셀로나로 이적시켰고, 그 대체자로 마테오 코바치치를 영입했다. 


현재 영국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평가받는 주드 벨링엄이 1억 3백만 유로, 한화 약 1460억의 큰 금액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했다. 그의 등번호는 과거 전설 지네딘 지단이 사용했던 5번을 받았다. 리버풀은 월드컵 위너인 맥 알리스터를 브라이튼으로부터 영입했다. 모든 팀들이 현재 중원의 보강을 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현대 축구에서 미드필더라는 존재가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최근 오일 머니를 앞세운 사우디 리그로 이적한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은 주목할만한 일이다. 저번 시즌 알 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카림 벤제마의 알 이티하드 이적, 후벵 네베스의 알 힐랄 이적과 첼시 선수들의 사우디 이적이 이루어졌다. 특히 호날두와 벤제마는 막대한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축구계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 역시 사우디 리그의 오퍼를 받았지만, 메시는 이를 거절하여 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사실상 축구계의 메호대전이라고 불리던 경쟁구도는 이제는 막을 내린 셈이다.


한국인 선수들의 이적설도 주목해야 한다. U-20 월드컵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김지수가 브렌트포드 FC로 4+1년 계약을 했다. 이는 한국인 15호 프리미어리거의 탄생으로 수비수의 보강이 필요한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매우 반길 수 있는 일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SNS에서 이강인의 PSG 이적설과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 등이 올라온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특히 한국인들의 메가클럽 이적설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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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3.06.29 15:05 수정 2023.06.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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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