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우리 정부는 4월 25일 발생한 사이클론으로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모잠비크에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3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번 사이클론‘케네스(Kenneth)’으로 인해 모잠비크에서는 현재까지 38명이 사망하고, 3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약 16만 8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모잠비크에 대한 이번 인도적 지원은 지난 3월 발생한 사이클론‘이다이(Idai)’에 연이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한 인도적 수요 대응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의 복구 노력에 도움이 되도록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