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화초 학부모들 "아이들이 무슨죄, 파업대신 대화로"

사회서비스원
대전시
<김연수 전 중구의회 의장이 4일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피켓을 들고 대전 학교비정규직 노조의 급식 파행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 학교비정규직 노조 소속 6교가 51일째 급식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선화초 운영위원회 위원인 김연수 전 중구의회 의장과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4일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어린이가 무슨 죄, 파업 대신 대화로 해결해 달라"라며 학비노조의 장기 파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학부모들로 구성된 선화초 운영위원들은 "고래 싸움에 새우등 좀 터지면 어때, 노조가 할 말입니까?"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51일째로 접어든 학비노조의 급식 파행을 중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대전 선화초 운영위원들이 4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시위를 갖고 대전학비노조의 급식 파행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동참한 김연수 선화초 운영위원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시교육청과 학비 노조가 한 발씩 양보해 절충안을 찾아 타협이 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비노조 측에서 주장하는 열악한 환경 개선 등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급식 파행으로 학생들에게 장기간 대체급식을 제공하는 일은 도덕적이지 않다"고 비판했다.

한편, 4일 오전 9시 기준 무기한 파업 진행 중인 학교는 6개교로 대전 옥계초, 동대전초, 한밭초는 정상 급식 운영 중이고 대전 선화초, 대전 둔산중, 대전 삼천초 3교는 기성품 도시락으로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다.

작성 2023.07.04 11:18 수정 2023.07.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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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